대령의 아내
영국의 상류 가정에서 아내가 갑자기 시집을 낸 데서 생긱 파문을 그린 단편 대표작의 하나. 대령은 지방의 명사이지만 작자의 눈은 상당히 날카로워 대려의 자기 만족, 예술에 대한 몰이해, 인산성에 대한 틀에 박힌 관점, 계급의식 등을 몸 다운 풍자정신으로 파헤친 작품이다.
헨리 가넷 씨는 아들 니코라스가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몬테카를로에 가게 되었다. 그는 아들에게 세 가지 경고를 한다. 도박을 하지 마라, 남에게 돈을 꾸어주지 말아라, 여자와 상관하지 말아라. 그러나 니코라스는 현지에서 도박으로 돈도 따고, 여성을 내 것으로 만들고, 게다가 돈을 늘려가지고 돌아온다.